The Epicu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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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식가를 위한 뉴스레터 에피큐어

미식의 즐거움은 나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것에서 시작하죠. 친숙하지만 잘 몰랐던 식재료와 음식 이야기를 담아 전해드릴게요. 메일함에서 에피큐어의 이야기를 확인하세요. 📩 구독을 완료하면 웰컴 메일이 도착해요. 📩 이메일이 무사히 도착하도록 epicure@kurlycorp.com을 주소록에 포함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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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33. 색으로 골라 먹는 요즘 멜론

시인 이상은 생의 끝에서 “센비키야의 멜론이 먹고 싶소.”라는 말을 남겼습니다. 선뜻 사 먹기 어려운 고급

#32. 샐러드 속 잎채소가 말을 건넬 때

비유하자면 잎채소는 드라마 속 감초 같은 조연의 위치였다고 생각해요. 요리의 주인공으로 나서기보다 주재료의

#31. 알수록 빠져드는 담백한 매력

낯선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긴장하듯, 익숙하지 않은 것들 앞에선 어려움을 느끼기 마련이죠. 유럽 식사빵

#30. 싱그러운 첫인상, 매콤 쌉쌀한 여운의 올리브 오일

올리브 오일로 닭을 튀겼다는 사실 하나에 모두가 주목하던 때도 있었어요. 그만큼 올리브 오일은 좋은 기름의

#29. 귤처럼 달고 오렌지만큼 향긋한

어릴적 손끝이 노래지도록 귤을 까먹던 추억, 멤버님도 가지고 계시죠? 요즘은 귤의 친척격인 만감류가 우리의

#28. 입안 가득 달콤하게, 메리 크리스마스!

슈톨렌, 파네토네, 팡도르… 밀가루, 설탕, 달걀, 말린 과일과 향신료가 들어간 이 빵의 공통점은 달달하고

#27. 죽기 전, 단 한 점의 한우를 구울 수 있다면?

멤버님, ‘일두백미(一頭百味)’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? 한우 한 마리에서 100가지 맛이

#26. 햇김 좋은 김 맛있는 김

남쪽 바다 벗님이 보내준, 종잇장처럼 얇아서 신선의 옷보다 가벼우며 시원하고 담박한 맛이 나는 것. 조선 효

#25. 맑거나 뽀얗거나, 소고깃국의 거의 모든 것

멤버님, 국물 요리 좋아하세요? 국탕 중에서도 구수함과 담백함이 일품인 소고깃국은 평생 먹어도 질리지 않는

#24. 복숭아 시즌2, 황도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!

멤버님이 생각하는 복숭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? 탐스럽고 봉긋한 하트 모양, 침샘을 자극하는 달콤한 향내와

#23. 봄나물 퀴즈, 도전할 사람?

이번 봄, 멤버님은 어떤 제철음식에 끌리시나요? 계절의 기운이 깃든 제철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몸과

#22. 창간 2주년, 우리 모두 CHEESE~!

“삶은 앞으로 진행되지만 삶을 이해하는 길은 앞이 아니라 뒤에 나 있다”고 하죠. 연말이 되면 노력하지 않아

#21. 불고기가 맛있어지는 세 가지 키워드

세상에 불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불고기는 우리의 소울푸드입니다. 숟가락을 쥐기 시작한 그날

#20. 오늘부터 불러보는 감자의 진짜 이름

수미 감자로 만든 감자칩이 등장했을 때 아마 많은 분들이 '감자에도 이름이 있다고?'라는 생각을 하셨을 거예

#19. ‘물복’과 ‘딱복’에서 한 걸음 더

한입 베어 물면 과즙이 주르륵 흐를 정도로 촉촉하고 부들부들한 복숭아를 좋아하시나

#18. 와인과 맥주, 식초의 공통점은?

사과, 포도, 쌀, 보리의 공통점은 뭘까요?

#17. 내가 알던 흰 우유가 아니야

모 우유 브랜드가 ‘바나나 우유는 원래 하얗다’는 이야기를 한 적 있죠. 사실 우리가 ‘흰 우유’라 부르는

#16. 참기름과 들기름은 고소하다? 아니다?

냉 압착한 생 참기름이나 생 들기름을 맛본 적 있나요?

에피큐어 서베이 그리고 첫 모임 현장 공개!

#15. 인생 버터를 찾아 떠나요

혹시 버터 한 조각의 힘을 경험해 본 적 있으신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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